NIRVA at 뷰민라 | NIRVA at Beautiful Mint Life 2026

NIRVA at 뷰민라 | NIRVA at Beautiful Mint Life 2026

작성자: NOHSEULKI


Sound flows, mind lets go.

2026.05.30 SAT — 05.31 SUN
문화비축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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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절정, 니르바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에 함께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니르바가 떠올린 문장은
‘봄날의 음악 속에 나를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있을 때 우리는 평소보다 조금 더 솔직해집니다.
박자를 따라 걷기도 하고, 잔디 위에 가만히 누워 있기도 하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같은 후렴을 따라 부르기도 하죠.



음악을 듣고, 걷고, 잠시 쉬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니르바는 불교박람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굿즈들을 이번에는 페스티벌로 가져왔습니다.

가방에 가볍게 달 수 있는 작은 수평계와 부적, 미니 카세트테이프 키링, 티셔츠와 액세서리까지. 거창한 수행 도구라기보다는 음악을 듣고, 걷고, 쉬는 사람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붙어 다니는 Wearable Mind Goods를 준비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 앞에서 우리는 조금 더 우리답게 피어납니다.
니르바의 굿즈가 그 순간 곁에 머물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부스 앞에도 저마다의 리듬이 있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면 사람들이 한꺼번에 무대로 향하고, 공연이 끝나면 다시 부스 사이로 활기가 밀려왔습니다. 방금까지 노래를 따라 부르던 사람들이 키링을 하나씩 흔들어 보고, 친구의 손목에 팔찌를 대보고, 티셔츠 앞에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카세트테이프 키링 앞에서는 자연스럽게 서로의 취향을 묻는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작은 물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음악과 마음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되는 장면이 꽤 재미있었습니다.

누군가는 한참을 구경하다가 자신의 마음과 닮은 문장을 골랐고, 누군가는 친구에게 어울리는 작은 부적을 찾아주었습니다. 페스티벌의 활기 속에서도 각자가 잠시 멈춰 자신에게 맞는 물건을 고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소리는 지나가도, 남는 마음이 있으니까

이틀 동안 니르바의 부스를 찾아와 주신 분들과 음악, 취향,
지금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뻤습니다.

소리는 머물지 않지만, 그날 들었던 음악과 함께한 사람들,잠시 가벼워졌던 마음은 오래 남습니다. 니르바 역시 이번 뷰민라에서 만난 생기와 장면들을 다음 작업으로 이어가려 합니다.

앞으로도 니르바는 불교적 상징과 사운드 감성을 연결하며,
일상 속에서 마음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물건과 장면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다음 리듬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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